“차은우 오빠 보러 한국 가요” 10개국 740명의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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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차은우는 한국방문의해 홍보대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중국, 대만 등 약 10개국에서 온 외국인 500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 팬 740명이 참가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다.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 차은우와 함께하는 토크쇼는 열광의 도가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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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는 한국방문의해 홍보대사이다. 그가 무대에 나타나자 10개국에서 온 700여명의 한류관광객들은 환호와 함께 감동의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주말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10월의 어느 멋진 날(One Fine Day in October)’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중국, 대만 등 약 10개국에서 온 외국인 500여 명을 포함, 국내‧외 한류 팬 740명이 참가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다.
예능인 샘 해밍턴이 MC를 맡은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진도북춤, 판굿, 동래학춤 등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K-팝 아이돌 ‘CIX’의 K-컬처(전통, 음식 등) 홍보, 라이브 공연으로 이어졌다.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 차은우와 함께하는 토크쇼는 열광의 도가니였다. 관객 기념 촬영, 럭키 드로우 등도 이어졌다.
일본에서 온 오나와 유카씨는 “오래 전부터 K-팝, K-드라마 등 한류에 관심이 많았는데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왔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을 찾은 한류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한 행사였다”며, “한국방문의 해 기간 동안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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