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밤 즐기자'…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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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관련 콘텐츠인 '전주심야극장'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한층 더 가미하고, 다양한 야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선선한 가을 밤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전주심야극장 등 이번 야간관광 특화사업이 전주 관광 체류 일수 증가와 관광 경쟁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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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관련 콘텐츠인 '전주심야극장'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와 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공모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주시와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진주시가 선정됐다.
이에 시는 팔복예술공장에서 요리체험 및 시식,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하는 '전주심야극장' 사업을 비롯해 DJ레트로 파티인 'Club The 8', 야간연회를 재연한 'Fun한 히스토리 나잇'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낮과 다른 전주의 밤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특히 전주심야극장 행사는 지난 14일 첫 상영을 시작으로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8일과 11월 4일에는 각각 '리틀포레스트'와 '라따뚜이' 등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감상을 하면서 전문쉐프가 제공하는 영화에 나오는 다양한 퓨전 음식을 맛보는 특별한 시식회가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한층 더 가미하고, 다양한 야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선선한 가을 밤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전주심야극장 등 이번 야간관광 특화사업이 전주 관광 체류 일수 증가와 관광 경쟁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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