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사설 구급차 타고 행사 이동 사과 "깊이 반성 중"

조은애 기자 2023. 10. 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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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지오디) 김태우가 행사장 이동 목적으로 사설 구급차를 이용한 데 대해 사과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역시 "김태우는 조사 과정에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성실하게 임했으며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도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 없도록 더욱 아티스트 관리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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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god(지오디) 김태우가 행사장 이동 목적으로 사설 구급차를 이용한 데 대해 사과했다.

김태우는 16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임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역시 "김태우는 조사 과정에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성실하게 임했으며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도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 없도록 더욱 아티스트 관리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태우는 지난 2018년 3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사설 구급차를 타고 서울의 한 행사장까지 이동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이날 인천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홍준서)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기소된 구급차 운전기사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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