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답' 리버풀 '868억 먹튀', 또 부상으로 2주 이상 결장...공짜 원하다가 배탈난 브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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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왜 샀는지 의문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15일(한국시간) "최근 부상을 당한 나비 케이타(28 베르더 브레멘) 최소 2주 이상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결국 리버풀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 케이타와 결별했다.
이쯤 되면 화려한 부상 전적이 있었음에도 케이타를 영입한 브레멘의 잘못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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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이쯤 되면 왜 샀는지 의문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15일(한국시간) “최근 부상을 당한 나비 케이타(28 베르더 브레멘) 최소 2주 이상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케이타는 시즌을 앞두고 펼쳐진 상파울리와 친선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케이타는 리버풀 역대 최악의 ‘먹튀’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진 선수다. 2016년부터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탁월한 전진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빌드 업에 큰 도움을 주는 유형이다.
계속되는 활약에 힘입어 2018년 리버풀에 입단했다. 당시 리버풀은 케이타 영입에 무려 5,270만 파운드(약 868억 원)를 투자했다. 또한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를 상징하는 등번호 8번을 부여하기도 했다. 리버풀의 기대감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부상을 자주 당하며 자연스레 경기력도 떨어졌다. 리버풀에 몸담은 5년 동안 무려 21번 쓰러졌다. 모든 대회 129경기에 출전했지만, 11골 7도움에 그쳤다. 결국 리버풀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 케이타와 결별했다.
케이타 영입에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한 브레멘은 곧바로 케이타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공짜를 노리다가 제대로 배탈이 났다. 케이타는 7월에 열린 상파울리와 친선 경기 직전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후 지난달 24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쾰른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브레멘 데뷔전을 가졌다. 이날 케이타가 소화한 시간은 1분 남짓이다.
케이타는 이어진 다름슈타트전과 호펜하임전에 모두 출전했다. 하지만 영향력은 미미했고, 호펜하임전 이후 또 부상을 당했다.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2주 이상 결장이 확정됐다. 이쯤 되면 화려한 부상 전적이 있었음에도 케이타를 영입한 브레멘의 잘못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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