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득남…병역의무 중 ♥차서원, 함께 곁 지켜 "산모·아이 건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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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37) 차서원(32·본명 이창엽) 부부가 부모가 됐다.
엄현경과 차서원 부부는 지난 6월 결혼과 혼전 임식 소식을 전했다.
당시 차서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차서원 엄현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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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엄현경(37) 차서원(32·본명 이창엽) 부부가 부모가 됐다.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16일 뉴스1에 "최근 엄현경 배우가 득남했다"라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입대한 차서원은 현재 상근 예비역으로 전환돼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차수원은 엄현경이 출산할 때 곁을 지켰고, 아들을 함께 품에 안았다.
엄현경과 차서원 부부는 지난 6월 결혼과 혼전 임식 소식을 전했다. 당시 차서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차서원 엄현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동료료 처음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에서도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엄현경은 지난 2005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경성스캔들', '마의', '굿 닥터', '엄마의 정원', '피고인', '비밀의 남자', '두 번째 남자'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MC로 활약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나섰다.
차서원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했다. 드라마 '부잣집 아들', '왜그래 풍상씨', '두 번째 남자', '비의도적 연애담'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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