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국제치안산업대전 ‘마약예방특별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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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오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마약예방특별관'을 운영한다.
마약예방특별관에는 관세청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커스텀즈랩1.0 성과물인 컨테이너 적재화물 탐사로봇과 AI기반 X-ray 판독트레이닝 시스템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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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일 기자] 관세청은 오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마약예방특별관’을 운영한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국내기업이 보유한 치안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과 연계해 치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한다.
관세청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그동안 마약·총기류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의 밀반입 방지를 위해 노력해 온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마약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릴 계획이다.
마약예방특별관에는 관세청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커스텀즈랩1.0 성과물인 컨테이너 적재화물 탐사로봇과 AI기반 X-ray 판독트레이닝 시스템이 전시된다.
컨테이너 적재화물 탐사로봇은 화물을 컨테이너 안에 적재한 채로 내부를 정밀 검사할 수 있는 원격조종 유연 로봇이며, 세관 X-Ray 판독트레이닝은 판독직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AI)형 훈련 시스템이다.
참관객들은 로봇 탐사 시연과 함께 탐사로봇을 직접 조종할 수 있고, X-ray 판독체험을 통해 불법무기류를 적발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 관세청은 마약예방특별관에 마약밀수에 사용되어 온 은닉물품 전시, 마약탐지견의 마약탐지 시연, 해외여행자의 가방에 은닉된 마약을 적발하는 VR체험행사 등을 실시해 참관객의 관심을 높이고 마약류 밀반입에 대한 주의사항을 안내한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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