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에 글로벌 인턴 파견

김경동 2023. 10. 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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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에 대표단을 파견한 충남 천안시가 현지시각으로 13일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3개 기업과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기업들은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천안시가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선제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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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 천안시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3개 기업과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천안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지역 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에 대표단을 파견한 충남 천안시가 현지시각으로 13일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3개 기업과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한국혁신센터(KIC, Korea innovation center)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천안시와 다국적기업 Ceeya Inc(씨야), A&K Inc(에이앤케이), CosignOn Inc(코싸인온), 사업 수행기관인 블루문드림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기업들은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비롯해 글로벌 현장 체험 및 실습 기회 제공, 교육과정 개발 및 교재 개발에 따른 자문 및 지원, 소프트웨어 분야 신규 인력 채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천안시가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선제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사업이다. 천안지역 청년을 비롯해 12개 대학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100명을 대상으로 1, 2차 선발 과정을 통해 지난 8월 최종 4명을 선발, 이번 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에 각각 3개월간의 해외인턴십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 청년들이 세계적 기술혁신의 상징인 실리콘밸리에서 인턴 경험을 쌓고 스마트한 글로벌 지역 인재로 자리매김해 스타 멘토로서 후배 양성 및 지역 정주로의 선순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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