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싱 홀텍 CEO "원자력이 에너지혁명 중추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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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000720)이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미국 원자력 전문 기업 홀텍인터내셔널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 싱 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세대 원전인 SMR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싱 회장의 방한으로 현대건설과 홀텍의 신뢰 관계와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최근 미국 내 팰리세이드 원전 부지에 첫 SMR 건설을 목표로 양 사가 협력 중인 만큼 가시화된 성과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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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000720)이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미국 원자력 전문 기업 홀텍인터내셔널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 싱 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싱 회장은 ‘원자력 기술과 미래 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19세기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전 세계는 다시 에너지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에는 그 어떤 신재생에너지보다 원자력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홀텍은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기업이다. 현대건설은 홀텍과 2021년 파트너십을 구축한 후 SMR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고 있다.
싱 회장은 홀텍의 소형모듈원자로인 ‘SMR-160’의 장점을 소개하고 자사가 보유한 그린 보일러와 태양광 포집 기술로 만들어내는 청정에너지로 현대건설과 함께 탄소 중립 시대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세대 원전인 SMR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싱 회장의 방한으로 현대건설과 홀텍의 신뢰 관계와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최근 미국 내 팰리세이드 원전 부지에 첫 SMR 건설을 목표로 양 사가 협력 중인 만큼 가시화된 성과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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