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내달 분양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은 11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2024년 9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지상 최고 18층, 14개동, 총 12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거여역, 8호선 문정역이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문정초등학교, 문정중학교가 있다. 또 롯데마트 송파점과 이마트 가든파이브점, 가든파이브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단지 조경에 공을 들였다. 수경시설과 풍성한 소나무림 등을 공간에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워터 카페테리아'와 제주의 풍경을 그대로 가져온 이색적인 정원 '웰컴 가든', 테마 놀이시설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아쿠아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교육, 편의, 자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단지 주변에 다양한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송파구 문정동에서 10년만에 분양하는 단지로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11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