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사 모집 경쟁률 22:1…개원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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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24년 신규 간호사를 공개 모집한 결과 개원 이후 최고인 약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의학원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2024년도 신규간호사 응시원서 접수 결과, 40명 모집에 861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85명 모집에 755명이 지원해 약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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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24년 신규 간호사를 공개 모집한 결과 개원 이후 최고인 약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의학원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2024년도 신규간호사 응시원서 접수 결과, 40명 모집에 861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85명 모집에 755명이 지원해 약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의학원은 서류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해 의학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2차 필기시험은 오는 28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필기시험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3차 면접 시행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해 의학원에 신규간호사로 입사한 한 간호사는 "근무환경이나 문화로 보면 젊은 친구들이 보람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암환자를 간호하느라 업무 난이도는 높은 편이지만 선배들이 옆에서 잘 가르쳐주고 챙겨줘서 일 년 남짓 지난 지금 많이 성장한 자신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필기시험을 준비하고 실무지식에 대한 답변을 꼼꼼히 준비해서 면접에 임했다. 입사 전 핵심기본간호술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근무의 적응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인성적인 부분과 윤리적인 가치관이 간호사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을 일하면서 깨닫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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