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제선 전체 58개 노선 중 19개 노선 지방공항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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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올해 동계 운항 기간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하며 하늘길 넓히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동계 기간 각 지방공항별 국제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은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괌, 타이베이, 방콕, 치앙마이, 보홀, 싱가포르, 다낭 등 12개 노선 △무안국제공항은 오사카, 삿포로, 타이베이, 방콕, 비엔티안 등 5개 노선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마카오, 홍콩 등 2개 노선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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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올해 동계 운항 기간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하며 하늘길 넓히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 현재 주 2회 운항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을 주 3회(화·목·토요일)로 확대, 제주도민들의 여행 편의를 높인다.
부산~필리핀 보홀 노선은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도 확대한다. 다음달 1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사카, 삿포로, 방콕, 비엔티안 등 총 5개 노선을 운항하며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개선해 갈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58개의 국제선 중 19개 노선을 인천과 김포를 제외한 지방공항에서 운항하게 됨으로써 비수도권 지역의 여행 편의가 한층 높아지는 한편,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항공의 동계 기간 각 지방공항별 국제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은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괌, 타이베이, 방콕, 치앙마이, 보홀, 싱가포르, 다낭 등 12개 노선 △무안국제공항은 오사카, 삿포로, 타이베이, 방콕, 비엔티안 등 5개 노선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마카오, 홍콩 등 2개 노선을 운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방 공항발 노선 확대를 통해 수송분담률을 높이고, 해당 지역의 여객수요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며 "많은 고객들이 평범한 일상 속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 어디서나 쉽게 제주항공을 통해 편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안(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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