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플러스, 환경친화적 리튬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NEP 인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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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플러스는 현재 금산 추부 공장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배터리급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NEP) 인증 예정 대상에 포함됐다고 16일 밝혔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NEP 인증으로 기술 자체의 우수성은 물론 생산된 제품의 품질과 상용화 시설의 우수성에 대해 거듭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게 됐다"며 "리튬플러스의 자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것 뿐만아니라 현재 새만금에 대량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관계사인 하이드로리튬와 리튬포어스를 통해 이차전지 공급망의 핵심자원 생산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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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해로운 독성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폐수 발생 거의 없어 환경친화적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리튬플러스는 현재 금산 추부 공장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배터리급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NEP) 인증 예정 대상에 포함됐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3일 2023년 제3회 신제품 인증 예정제품을 공고했다.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은 화학·생명 분야에서 유일한 인증 예정 신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리튬플러스는 앞서 올해 5월 친환경적 고순도 수산화리튬 생산 기술에 대해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심사대상 기술에 대한 엄격한 이론적·실험적 평가를 거쳐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한 기술을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한다.
또 그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으로서 경제적·기술적 파급 효과가 큰 제품에 한해 신제품(New Excellent Product)으로 인증한다.
제품 생산 현장에 대한 실사, 제품의 품질 등에 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신기술 중에서도 극히 일부의 상용화 성공 제품만 신제품으로 인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리튬플러스의 제품은 저순도 탄산리튬을 활용해 생산된 이차전지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이며 금산 추부 공장에서 생산돼 현재 국내외 다양한 업체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환경에 유해한 황산, 유기용매 등의 독성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폐수 발생이 거의 없다. 생산과정이 환경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생산된 제품의 탄산과 불순물 함유량이 특히 낮다. 현재는 이차전지 소재용 원료 등으로 공급되고 있다.
신제품으로 인증되면 정부로부터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내기 위한 각종 자금지원과 인증 신제품 우선구매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일례로, 신제품 인증을 받으면 기술개발자금, 과학기술진흥기금, 기타 정부가 조성한 특별자금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구매하려는 품목에 인증 신제품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품목의 구매액 중 20% 이상을 의무적으로 인증 신제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NEP 인증으로 기술 자체의 우수성은 물론 생산된 제품의 품질과 상용화 시설의 우수성에 대해 거듭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게 됐다”며 “리튬플러스의 자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것 뿐만아니라 현재 새만금에 대량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관계사인 하이드로리튬와 리튬포어스를 통해 이차전지 공급망의 핵심자원 생산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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