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개발원조위 실사단 오늘 방한…한국 개발협력 정책 현황 검토

조윤하 기자 2023. 10. 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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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실사단이 오늘(16일) 한국의 개발 협력 분야 정책·집행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방한합니다.

실사단은 오늘부터 20일까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한국수출입은행 등과 개발 협력 정책 및 집행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OECD DAC는 매년 4∼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집행을 상호점검하는 절차인 '동료 검토'를 통해 정책·제도 개선책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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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실사단이 오늘(16일) 한국의 개발 협력 분야 정책·집행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방한합니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OECD DAC 실사단이 호주, 유럽연합(EU) 등 회원국 대표와 DAC 사무국으로 구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사단은 오늘부터 20일까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한국수출입은행 등과 개발 협력 정책 및 집행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후 국회와 감사원을 방문해 시민사회·학계·민간 기업과도 면담하고, 개발 협력 분야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OECD DAC는 매년 4∼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집행을 상호점검하는 절차인 '동료 검토'를 통해 정책·제도 개선책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OECD DAC의 '동료 검토'를 받는 것은 지난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OECD는 대표단의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내년 3월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최종 회의를 개최한 뒤 한국 ODA에 대한 검토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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