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 국힘 신임 당직인선, 이용호"사무총장, 수도권 인사였다면 좋지만 영남권 민감해해

이은지 2023. 10. 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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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3년 10월 16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여파로 국민의힘이 주말인 어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서 현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당 쇄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김기현 대표 책임론은 여전히 커지고 있는데요. 이 상황 어떻게 돌파할지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하 이용호): 예 안녕하세요.

◇ 박지훈: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어제 있었던 국민의힘 긴급의총 질문부터 드려보겠습니다. 어제 의총 진행되는 동안에 격론도 이어졌다고 하고요. 김기현 대표 사퇴 이야기도 나왔다고 하던데 좀 전해주시죠.

◆ 이용호: 의원 한 26분이 치열하게 토론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시점이 총선 6개월 앞둔 시점이어서 굉장히 시기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강서 보궐선거에 패배가 우리에게는 굉장한 쇼크이기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김 대표 중심으로 좀 단합해서 가자. 김 대표가 물러난다고 해도 대안이 마땅치 않지 않느냐 또 이런 상황에서 서로 내 탓 공방하고 책임 공방을 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래서 김 대표 중심으로 우선 총선 승리를 위해서 단합해서 가되 여하튼 이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자. 이런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 박지훈: 이용호 의원님도 그 자리에 함께 계셨었던 겁니까?

◆ 이용호: 네 저도 있었습니다.

◇ 박지훈: 좀 소수라고 하지만 대표 사퇴 이야기도 좀 나왔다고 하던데 그 정도면 좀 당내에 좀 위기가 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이용호: 일단 각자 의원들의 의사를 표시를 했고요. 일부는 사퇴 언급도 있었고요. 또 명시적으로 김 대표 사퇴 얘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또 그런 의미로 얘기한 분도 있었고 또 김 대표가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해 왔는데 지금 대안 부재 상태에서 그만두면 당이 좀 혼란스럽지 않겠느냐, 그러니 힘을 실어서 가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는 최선의 방안 아니냐 이런 의견들이 대체로 주류를 이뤘습니다.

◇ 박지훈: 우리 이용호 의원님은 혹시 어떤 의견을 내셨을까요?

◆ 이용호: 저는 뭐 저보다 훌륭한 의원들이 많이 있어서 지켜봤고요. 그리고 이 시점에서는 어차피 당이 그렇게 의견을 모았기 때문에 당의 의견을 모은 대로 저도 따르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그 부분 있잖아요. 지금 서병수 의원이 아마 얘기했던 부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통령실만 볼 거면 대표직 감당 어렵다 이런 직격탄 좀 날렸잖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기현 대표에 대해서

◆ 이용호: 일정 부분 우리 국민들도 그런 생각을 하고 의견을 주신 분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또 어제도 그렇게 그런 취지로 얘기한 의원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집권여당으로서의 딜레마일 수밖에 없다. 지금 이제 우리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게 1년 한 6개월 5~6개월 됐거든요. 굉장히 집권 초반인데 결국은 정권을 창출한 것은 우리 국민의힘이거든요. 집권여당 또 책임도 또한 집권여당에 있는 거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정부 행정부 대통령 행정부에 대해서 거리를 두고 또 모든 것을 끌어간다고 하는 게 이게 논리적으로 맞는 것인가 이런 우려가 있어요. 그러니까 그동안 거대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어서 제대로 국정운영을 해나갈 수 없는 그런 지경에 있었는데 그런 책임을 우리 스스로 행정부한테 묻고 또 거리를 두고 다른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 이게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물론 이제 서로 당과 대통령실이 때로는 역할 분담을 하고 조금 다른 의견을 낼 수는 있지만 사실 밖으로 표출되기 전에 그전에 민심을 충분히 반영해서 당과 정부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이 시점에서는 맞다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결과적으로 김기현 대표가 재신임을 받았고 결국 김 대표 중심으로 내년 총선까지 가기로 된 거네요.

◆ 이용호: 일단 그렇게 공감대를 이루었습니다.

◇ 박지훈: 지금 좀 전에 우리 의원님께서도 대안도 없다라고 말도 하셨는데 이렇게 이제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김기현 시즌 2 택한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 이용호: 지금 만일 김 대표가 물러나면 그러면 이제 비대위를 가거나 다른 쪽으로 갈 텐데

◇ 박지훈: 비대위죠. 비대위 아니면 새롭게 전당대회 하기는 시간이 부족하죠.

◆ 이용호: 그런데 비대위를 꾸리는 데도 꽤 시간이 걸리는 것이고 절차적으로도 복잡하고요. 또 비대위원장으로서 정말로 이게 있느냐 이런 부분 또 왔을 경우에 그동안 당내에 어떤 분이 올지는 모르지만 당내와 충분히 화합하고 또 당내 정서를 가급적 공유하면서 또 의원들의 뒷받침을 받으면서 갈 수 있는 그런 대안이 있느냐 이런 데 대한 뭐 그런 여러 가지들 생각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 않았겠습니까?

◇ 박지훈: 당내에서는 계속 이런 말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영남권 지도부가 이끌다 보니까 수도권 선거를 잘 모른다. 근데 지금 내년 선거도 지금 영남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김기현 대표가 이제 이끌게 된다면 변화를 줄 수 있을까요?

◆ 이용호: 지금 김기현 대표가 계시지만 그러나 지금 임명직 당직들을 수도권으로 포진시키겠다는 것 아닙니까? 아무래도 그렇게 되면 수도권의 의중이 반영이 되겠죠. 민심이. 그런 차원으로 보완을 하겠다는 것이죠.

◇ 박지훈: 혁신기구하고 총선 기획단 빨리 좀 출범시킨다라는 얘기도 있던데 어떤 방향으로 진행이 되는 겁니까?

◆ 이용호: 지금 혁신기구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 것은 아니고요. 예전에 이준석 전 대표 있을 때 혁신위가 있었거든요. 거기서 조금 논의된 부분이 있었던 것 같고 또 지금 이 국면을 사실은 지금 공백기를 푸는 것보다는 지금 국감 기간 중이기는 한데 빨리 당의 당직이 공백 상태에 있는 것을 빨리 전환을 해서 새로운 국면 전환을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차원에서 아마 조기에 혁신기구도 띄우고 총선기획단도 띄우고 이런 전략적인 고려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박지훈: 김기현 대표가 긴급의총 마지막 발언에서 내년 총선 패배하면 정계은퇴 각오로 하겠다라고 말씀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 이용호: 그만큼 지금 강서 패배를 절박하게 보고 있고 또 내년 총선이라고 하는 게 갖고 있는 의미가 우리 집권 여당한테는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니까 대선에서 이겼지만 그 이후에 1년 6개월 동안 제대로 의사결정부가 국정 운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 야당한테 발목이 잡혀 있다. 그러면 중간평가로서 만일 내년 총선에서 1당이 안 되고 과반수가 안 되는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 이건 정말 두려운 일이다라고 하는데 다 의원들은 공감을 갖고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본인이 정말 정치 책임을 걸고 정치인으로서 정치 책임을 거는 것이 가장 큰

◇ 박지훈: 가장 큰

◆ 이용호: 어떤 수식어이기 때문에 그런 의지를 그렇게 자신의 심경을 그렇게 표현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모든 것을 걸고 본인이 총선을 한번 승리를 위해서 하여튼 노력하겠다. 그런 생각을 그렇게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그리고 오늘 임명직 사퇴에 대한 새로운 인선안 최고위에서 발표될 예정인데 이번에 연포탕 기대해도 되는 겁니까?

◆ 이용호: 아무래도 이제 당 대표가 계시고 영남 쪽에 또 일부 영남 의원들이 들어갈지는 모르지만 지금 밝힌 대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포진시키겠다는 것이거든.

◇ 박지훈: 유의동 의원 얘기도 나오고요. 예

◆ 이용호: 그러면 아무래도 지난 당직보다는 우리 수도권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그런 모양새는 되겠죠

◇ 박지훈: 유의동 의원 정책위의장 얘기도 지금 나오고 있고 한데 사무총장은 그래도 좀 김도읍 의원이나 박대철 의원 얘기가 좀 되고 있거든요. 그분들은 또 부산 경남 쪽이잖아요.

◆ 이용호: 지금 아는 바가 없습니다. 사무총장 자리가 굉장히 중요한 자리거든요. 정책위의장이 정치적인 것을 끌고 가는 것이고 물론 선거에서 인물과 정책이 중요한데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공천이고.

◇ 박지훈: 공천이 가장 중요하죠.

◆ 이용호: 실무적으로 누가

◇ 박지훈: 사무총장이잖아요. 예

◆ 이용호: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제일 좋은 것은 사실은 그런 부분이 이제 수도권 쪽으로 가면 조금 더 변화의 모습을 보일 텐데 또 한편으로 보면 또 상당수의 의원들이 영남 쪽에 있기 때문에 또 영남 의원들은 그런 것에 대해서 민감하게 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박지훈: 수도권 쪽 충청이나 의원님은 이제 호남 쪽이지만 사실 수가 좀 적은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그러다 보니까 좀 인선에도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 이용호: 그러니까 아무래도 이 의원의 구성이 영남에 많고 그러다 보니까 우리 민심을 대한민국 전체를 반영한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워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 있어서는 좀 내년 총선을 기점으로 해서 대한민국 전체를 전체의 민심을 반영하는 대표하는 대변하는 그런 정당으로 거듭나야 된다. 그것이 집권여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래야지 민심과 집권여당이 괴리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하여튼 뭐 임명직 당직자가 전체 물러나고 새로 개편되기 때문에 개편되는 새로운 분들을 통해서 좀 더 또 수도권에서 당선될 수 있는 우리 인적자원들이 더 많이 수혈이 되고 또 수도권 정당으로 좀 되는 그런 시작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한편 야당에서는 윤석열 대통령한테 책임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대통령실에서는 공식적 입장을 내놓지는 않은 것으로 지금 알고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이 부분

◆ 이용호: 아무래도 대통령실은 정치적인 사안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가 않죠 사실은 부담스러운 것이고요. 지금 야당에서 얘기하는 대통령 책임론은 야당의 공세인 것이죠. 그리고 이제 어차피 지난 선거를 정권 심판론이다. 이렇게 보궐선거를 이렇게 의미부여해서 밀어왔기 때문에 결국은 그렇게 또 연장선상에서 공세를 벌이는 것이고요. 그런데 어찌 됐든 간에 국민들은 국민의힘을 통해서 정권 재창출을 했고 또 그 대통령에게 모든 것을 5년 동안 위임한 것이거든요. 거기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책임은 우리 당에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물론 경우에 따라서 내각이 조금 미흡해서 우리 집권여당이 선거에서 좀 패배해도 그 책임을 결국 패배로 책임을 물은 것이지 추가로 또 행정부에 물을 방법은 없는 것이거든요. 다만 이 사업 협약에 대해서 우리가 좀 변화해야 되겠다고 하는 것은 자율적으로 행정부가 선택해서 변화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있다. 그렇지만 야당에서 주장하듯이 대통령이 책임져라. 이것은 정치적으로나 법적으로는 안 맞는 얘기죠.

◇ 박지훈: 그리고 지금 인적 쇄신안 좀 거론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중진의 험지 출마론입니다. 이번 보궐선거 패배 이후에 누가 수도권으로 올라오겠냐 이런 목소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당내에 좀 그런 목소리가 있는 겁니까?

◆ 이용호: 있죠 아무래도. 그리고 정치인이 자신의 지역구를 떠난다는 것은 굉장히 모험이고요.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 이게 새 출발이거든요. 그동안에 얼마나 많은 땀과 열정을 자기 지역구에 바쳤겠어요. 많은 사람과 스킨십을 하고 정도 많이 들었을 텐데 이걸 떠나서 전혀 새로운 수도권으로 온다. 더구나 영남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은 이제 아무래도 그런데 이제 우리 당의 인적 자원이 영남에 있고 인지도가 있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자꾸 그런 걸 얘기를 하는데 그렇지만 정치인이 그런 결정을 하는 것은 정치인 스스로가 결정할 일이지 누가 강요하거나 분위기에 편승해서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박지훈: 우리 의원님도 이제 좀 올라오신 거잖아요.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 이용호: 저도 많은 고민을 했죠. 저는 국민의힘에 오면서 사실은 좀 고민을 시작을 했고요. 정치인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게 맞는 것인지 또 정치가 현실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으로 또 지금 있는 호남에서 당선될 수 있는 것인지 하는 것까지도 포함하고 또 우리 지역구 자체가 또 인구 하한선이 무너져서 지역구가 완전히 개편되는 바람에 이것은 저 개인의 노력으로 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 당으로 봐서는 서울에서 어느 일정 부분에서 당선돼 주는 것이 우리 당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판단을 해서 서울 출마 결심을 했습니다.

◇ 박지훈: 하태경 의원 서울 출마 얘기를 하면서 지금 이용호 의원님하고 같이 마포 쪽의 얘기가 지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의원님은 마포갑에 도전장을 던진 거 아닙니까?

◆ 이용호: 하여튼 당의 제 의사는 그렇게 밝힌 상태고요.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하태경 의원의 기회에 고민이 상당히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서 마포을 같은데 한번 출마해 보면 어떠냐

◇ 박지훈: 정청래 의원이 있는 마포을 같은 데 지금 얘기 말씀하셨는데 마포갑은 이제 노웅래 의원 지금 지역구고요. 여기는 이제 이용호 의원님이 생각하고 계시고 하태경 의원님 마포을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이용호: 아니 그러니까 제가 우연찮게 권유를 했는데요. 아무래도 하 의원은 인지도도 있고 또 젊은 층들에게 소구력도 있는 그런 정치인이고 또 파이팅도 있고요. 저 스스로가 어려운 결단을 했으니까 정청래 의원을 상대로 해서 표적 공천 하면 저는 뭐 명분도 있고 승산도 어느 정도 있지 않나 그런 판단을 했죠.

◇ 박지훈: 조정훈 의원 얘기가 자꾸 나옵니다. 인재영입 1호인데 마포갑에 플랜카드가 좀 있는 것 같아요.

◆ 이용호: 본인도 정치인이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겠죠. 제가 거기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 박지훈: 알겠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한동훈 장관이 국민의힘에게는 천사 같은 존재다 총선에 무조건 나가야 된다. 다음 총선에 이런 주장도 했는데 한동훈 장관 국민의힘 내년 총선에 반드시 필요한 꼭 필요한 존재입니까?

◆ 이용호: 한 장관이 내각에서 굉장히 지금 열심히 하고 잘하고 있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결국은 한 장관도 내년에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고 또 본인 스스로 또 생각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이게 어떤 정치에 출마하는가 하는 것은 본인의 인생이나 또 삶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전환이기 때문에 그런 데 있어서 또 제가 정치인으로서 그분이 출마를 해야 되겠다 어디로 가는 게 좋겠다 이렇게 얘기는 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게 적절한 건 아니다. 그래서 한 장관 스스로도 지금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결정하는 것이 우리 윤석열 정부에 가장 도움이 되고 또 스스로도 앞으로 삶을 꾸려가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지 하는 것들을 아마 놓고 깊은 숙고를 하리라고 봐요. 제가 하라 마라 이렇게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 박지훈: 마지막으로 짧게 안철수 의원하고 지금 말했던 이준석 대표하고 좀 두 분이 좀 다투고 있는 모양새거든요.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 제명 운동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상황은 어떻게 보시는지 짧게 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용호: 우리 안철수 의원께서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선 또 이해가 돼요. 화가 많이 난 거. 그 사이에 사실 감정이 쌓인 것도 있는 것 같은데 하여튼 그 내용을 정확히 모르는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는 좀 보기에 민망해요. 서로 어떻게 보면 이게 또 어떤 생각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어른과 아이가 싸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또 정치인이 같은 당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좀 볼썽사납지 않나 그래서 저는 좀 서로 자제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박지훈: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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