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북소리의 울림"…타악그룹 타고, '더 드럼 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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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그룹 타고가 '코리안드럼III : 더 드럼 샤먼(TheDrum Shaman)'을 오는 26일과 27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선보인다.
'코리안드럼 영고'를 만든 한국무용의 대가 국수호가 연출 및 안무를 맡았다.
코리안드럼 새로운 시리즈로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타고는 '두드려 세상을 밝힌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남성 타악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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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타악그룹 타고가 '코리안드럼III : 더 드럼 샤먼(TheDrum Shaman)'을 오는 26일과 27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선보인다.
'코리안드럼 영고'를 만든 한국무용의 대가 국수호가 연출 및 안무를 맡았다. 코리안드럼 새로운 시리즈로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예로부터 농사를 지으며 24절기 변화에 삶을 지탱해온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아낸다. 그 속에 삶의 평안함을 기원하며 굿을 했던 샤먼의 문화유산을 작품에 녹여냈다. 심장이 터질듯한 강렬한 북소리와 퍼포먼스가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타고는 '두드려 세상을 밝힌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남성 타악그룹이다. 2016년~201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했고 월드뮤직페스티벌(WOMAD)에 한국 최초로 단독 콘서트 초청을 받는 등 현재까지 약 30개국에서 해외 공연을 펼쳤다.
타고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북소리와 북춤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의지를 일깨우고 치유적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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