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 크루즈 관광객 '1300명' 방문‧‧‧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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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면세점은 중국 크루즈여행 단체관광객 1300여 명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된 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인 단체관광이 본격화하면서 중국어 가능 판매 인력을 확대하고, 한복 응대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대형버스 주차장 등 인프라를 통해 고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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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구서윤,이시은 수습 기자] HDC신라면세점은 중국 크루즈여행 단체관광객 1300여 명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초대형 크루즈 코스타 메디테라니호를 타고 인천항에 입항한 관광객들은 서울에서 관광과 쇼핑을 즐기기 위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방문했다. 이번 대규모 방문은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된 후 두 번째다.
HDC신라면세점은 이날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김대중 HDC신라면세점 대표와 정형권 알리페이 코리아 대표, 배우 정준호, 신현준 등이 참석해 관광객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환영식 후 김대중 대표, 정형권 대표를 비롯한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관광상품 고급화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HDC신라면세점은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된 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달에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알리페이와 함께 300위안 이상 결제 시 15위안을 즉시 할인하는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인터넷 면세점에서 다양한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하며 사은품을 지급하고, 결제 수단 혜택도 주고 있다.
단체관광 재개 이후 실제 방문객과 매출액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8월 대비 9월 입점객 수는 약80% 증가했고, 실제 구매 고객 수도 70% 늘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60% 늘어 2.5배 가까이 상승했다.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인 단체관광이 본격화하면서 중국어 가능 판매 인력을 확대하고, 한복 응대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대형버스 주차장 등 인프라를 통해 고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이시은 수습 기자(isieun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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