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전투 중 회오리 불 만나 ‘충격 엔딩’ (아라문의 검)

이유민 기자 2023. 10. 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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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라문의 검’ 9, 10회 방송 화면 캡처.



‘아라문의 검’에서 배우 장동건이 긴장감과 재미를 견인하고 있다.

14,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9, 10회에서 장동건(타곤 역)은 사야(이준기 분)와 태알하(김옥빈 분)의 반란을 눈치채고 미리 대비해 진압하고 은섬(이준기 분), 아고 연합군과 전투를 시작한 모습이 공개됐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예언, 은섬이 아라문이라고 가리키는 여러 정황들, 아라문의 말이라고 전해지는 칸모르의 등장까지. 타곤은 요동쳤고, 그로 인해 그의 충신 연발(이주원 분)이 타곤에게 “나, 기토하, 3군단 누구도 당신이 아라문이라 따르는 것이 아니오”라고 외치지만 아라문에 대한 집착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후 아고 연합군을 고립시킨 타곤은 은밀히 은섬을 만나 살 수 있는 방향을 열어주겠다며 은섬에게 수하나(김정영 분)와 하늘의 말 칸모르를 부하들과 맞바꾸자고 거래를 제안했다. 또 소나무 숲 앞의 병력을 열어줄 테니 그 길로 몰아벌성으로 후퇴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는 은섬과 아고 연합군을 끌어내기 위한 함정이었다.

칸모르를 넘겨받자마자 타곤은 “나는 타곤! 이 이름에 보탤 것은 아무것도 없어”라며 칸모르를 사살했고, 그 뒤로 아고 연합군을 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리 타곤의 계략을 눈치챈 은섬이 반대로 아스달군의 후방에 불을 지르자 온 숲은 불바다가 되었고, 불길로 인해 혼란에 빠진 아스달 군이 전장을 이탈, 이에 더해 회오리불을 만난 타곤의 충격적인 모습으로 10화의 막이 내려 이어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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