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장애인 예술인 지원 '페인터스 드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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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개의 감각, 하나의 예술' 이라는 주제로 총 30명의 '페인터스 드림' 화가들이 참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모든 판매 수익금은 사업에 참여한 페인터스 드림 화가들에게 전액 기부해 지속적인 예술 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장애 예술인들이 화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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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까지 열려..장애인 화가 30명 참가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미래세대 장애인 화가들의 자립을 돕는 페인터스 드림(Painter's Dream)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강남구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개의 감각, 하나의 예술' 이라는 주제로 총 30명의 '페인터스 드림' 화가들이 참여했다. 눈으로 감상하고(시각)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청각) 특유의 질감을 느끼는(촉각) 세 가지 감각이 하나의 예술을 이룬다는 의미의 작품 90점을 선보인다.
지난 2021년 시작한 '페인터스 드림' 사업은 판매, 수익금을 작가에게 환원해 장애 인식개선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작품성은 좋으나 판로 개척이 어려운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액자형 블루투스 스피커로 제작·전시, 판매한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포스코스틸리온이 함께 참여해 포스코 그룹사 협동 사업(CI)으로 추진한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스피커 제조업체 나팔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는 강남구청이 전시장소 제공 및 강남구 지역 전광판을 활용한 전시회 영상 홍보도 지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시회 기간 SNS(소셜네크워크서비스)와 유튜브 광고 등으로 장애인 예술인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모든 판매 수익금은 사업에 참여한 페인터스 드림 화가들에게 전액 기부해 지속적인 예술 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장애 예술인들이 화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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