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구급차 유용한 김태우 “변명의 여지 없는 제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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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오디(god) 멤버 김태우(42·사진)가 행사 목적으로 사설 구급차를 이용한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는 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김태우는 15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김태우는 지난 2018년 3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사설 구급차를 타고 서울 성동구 행사장까지 이동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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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오디(god) 멤버 김태우(42·사진)가 행사 목적으로 사설 구급차를 이용한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는 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김태우는 15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임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태우는 지난 2018년 3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사설 구급차를 타고 서울 성동구 행사장까지 이동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구급차를 사적 용도로 이용하는 데 일조한 40대 운전기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허가 없이 다른 지역에서 무단운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기에 무면허운전 혐의까지 더해져 징역 1년6개월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김태우는 조사 과정에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며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우가 속한 god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지난달 ‘2023 KBS 대기획 ㅇㅁㄷ지오디’로 조명을 받았다. god는 오는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연말 콘서트에 돌입한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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