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농공단지 조성 본궤도…토지보상 절차 착수

장인수 기자 2023. 10.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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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추진 중인 옥천 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옥천군은 옥천2농공단지 조성사업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옥천읍 동안리 일대 7만8000여㎡ 규모의 '옥천 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업 유치를 통해 인접한 옥천농공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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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보상계획 열람공고·감정평가
옥천 2농공단지 조감도.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추진 중인 옥천 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옥천군은 옥천2농공단지 조성사업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보상계획 열람공고 후 감정평가를 한다.

보상금액 확정 후 내달 중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보상협의 대상 필지는 총 57필지로 토지와 토지에 위치한 물건 등이다.

군은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옥천읍 동안리 일대 7만8000여㎡ 규모의 '옥천 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년 준공목표로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이 단지에는 식료품, 고무·플라스틱제품, 1차 금속, 기계·장비를 만드는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기업 유치를 통해 인접한 옥천농공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집중할 방침"이라며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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