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레저기구 사고 잇따라…해경 5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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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포항신항과 구룡포읍 앞바다에서 레저보트와 수상오토바이 사고가 잇따랐다.
같은날 오후 2시15분쯤에는 포항시 구룡포읍 모포항 앞바다에서 3명이 탄 수상오토바이가 전복됐다가 출동한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상오토바이의 경우 선체 크기에 따라 3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레저활동을 하면 단속 대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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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과 구룡포읍 앞바다에서 레저보트와 수상오토바이 사고가 잇따랐다.
16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9분쯤 포항신항 2.7㎞ 해상에서 2명이 탄 1톤짜리 모터보트가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같은날 오후 2시15분쯤에는 포항시 구룡포읍 모포항 앞바다에서 3명이 탄 수상오토바이가 전복됐다가 출동한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당시 이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병원으로 이송된 구조자들은 저체온증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상오토바이의 경우 선체 크기에 따라 3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레저활동을 하면 단속 대상"이라고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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