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 개최···"오늘이 가장 젊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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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2시 왕십리광장에서 제2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주관으로 노인복지 관련 기관 7곳이 함께 추진한다.
이어서 경로의 달 기념식에서는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 13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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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2시 왕십리광장에서 제2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주관으로 노인복지 관련 기관 7곳이 함께 추진한다.
행사는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로 막을 연다. 용답동 노인복지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 불탄시니어 댄스공연 등 총 8개 팀 122명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어서 경로의 달 기념식에서는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 13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다음으로 '성동시니어 청춘 노래자랑'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9월 총 90명의 참여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3팀 15명의 어르신이 가요부터 전통곡, 랩댄스 공연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왕십리광장 남측에서는 노인복지 관련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치매예방체험부터 힐링뷰티 체험, 연명치료 결정제도 운영, 먹거리장터 등 9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통해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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