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 디즈니 100주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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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싱어즈는 1968년 영국 케임브리지 킹스 칼리지 졸업생 6명이 창단한 팀으로 멤버를 교체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 1부에서는 올해 발매한 세 개의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들려준다.
공연은 오는 19일 진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해 2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으로 이어진다.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1858∼1924)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그레이트 오페라 시리즈'의 첫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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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정통 아카펠라로 듣는 디즈니의 음악들 =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오는 19∼22일 영국의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킹스 싱어즈는 1968년 영국 케임브리지 킹스 칼리지 졸업생 6명이 창단한 팀으로 멤버를 교체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50장이 넘는 음반을 발매하며 그래미상과 에미상을 받았고 그라모폰 클래식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연 1부에서는 올해 발매한 세 개의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해 '덤보', '라이온 킹', '알라딘' 등 애니메이션 속 친숙한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19일 진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해 2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으로 이어진다.
▲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공연 '라보엠' = 솔오페라단은 11월 17∼1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공연한다.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1858∼1924)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그레이트 오페라 시리즈'의 첫 공연이다. 솔오페라단은 2024년까지 푸치니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무대에 올린다.
1896년 이탈리아에서 초연한 '라보엠'은 세계적으로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다. 1910년 겨울 파리의 다락방과 카페를 배경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다룬다.
여주인공 미미로는 소프라노 마리아 토마시와 김은희가 출연한다. 가난한 시인 로돌포 역은 테너 박지민과 막스 조타가 맡는다. 이탈리아 스칼라 극장 등 세계적인 무대에 올랐던 발터 아타나시가 지휘자로, 김숙영이 연출로 참여한다.
솔오페라단은 서울 공연에 앞서 11월 10일 부산문화회관에서도 공연한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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