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노조, 18일 임시대의원대회 잠정합의안 표결

김선호 2023. 10. 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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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조는 18일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고 노사 잠정 합의안 인준 여부를 표결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오전 9시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 대회를 연다.

대의원들은 회의에서 임금 1.7% 인상, 구조조정은 원점 재검토, 직무 성과급제의 노사 자율 합의 추진, 안전 인력 6명 증원 등 잠정 합의안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인다.

대의원들이 잠정 합의안을 인준하면 노사는 정식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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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부산지하철 노사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부산지하철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0일 오후 금정구 노포차량기지에서 서영남 부산지하철 노조위원장(왼쪽)과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마지막 단체교섭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3.10.10 kangdcc@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지하철 노조는 18일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고 노사 잠정 합의안 인준 여부를 표결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오전 9시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 대회를 연다.

대의원들은 회의에서 임금 1.7% 인상, 구조조정은 원점 재검토, 직무 성과급제의 노사 자율 합의 추진, 안전 인력 6명 증원 등 잠정 합의안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인다.

대의원들이 잠정 합의안을 인준하면 노사는 정식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노조는 지난 10일 사측과 6시간이 넘는 최종교섭에서 막판 합의점을 도출해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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