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댕댕이랑 요트탈고래’ 운영···반려동물 동반 요트관광 프로그램

백승목 기자 2023. 10. 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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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4일부터 운영중인 반려동물 동반 요트관광 ‘댕댕이랑 요트탈고래’ 홍보이미지/울산문화관광재단 제공

울산시와 재단법인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까지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반려동물 동반 요트관광 프로그램인 ‘댕댕이랑 요트탈고래’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탑승객을 대상으로 요트와 전기보트 등 2가지 상품이 운영된다. 1인 1반려동물 탑승이 원칙이다. 이용요금은 울산시가 일부 지원하고 탑승객은 1만원만 내면 된다. 탑승 희망자는 ‘요트탈래 울산’ 네이버 예약을 하면 되고, 선착순 50팀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관광재단(052-255-183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여행하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3 반려동물 친화도시’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이달부터 반려동물 동반 관광택시, 요트관광, 도보여행, 도자기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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