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이효리 효과' 잇는다… 역대급 혜택 '브랜드 판타지' 시작

롯데온이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롯데온이 엄선한 브랜드를 역대 최대 혜택으로 선보이는 행사가 시작된다.

롯데온은 오는 12월3일까지 50일간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입생로랑, 키엘, 빈폴패밀리, 바바패밀리, 코카콜라, 레고 등 150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온은 지난 8월부터 영업 및 마케팅 부문 주요 임직원을 중심으로 '브랜드 판타지 위원회'를 소집하고 10여차례 '브랜드 선정 품평회'를 진행해 성장성, 트렌드, 단독 혜택 등을 고려해 참여 브랜드를 선정했다.

롯데온은 행사 기간 매일 3개 브랜드를 선정해 할인 및 추가 적립, 사은 증정, 단독 기획 상품 등의 혜택을 선보이고 하루 동안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롯데온에 매일 들어와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 당일과 다음 날 참여 브랜드만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 입생로랑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입생로랑 상품 구매 시 최대 10% 할인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8만원 이상 구매 시 엘포인트 5000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파운데이션 및 세럼 샘플'을 제공한다.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쿠션 및 립 등으로 구성된 '메이크업 풀 박스'를 증정한다. 롯데온 단독으로 인기 상품인 '뉴 엉크르 드 뽀 쿠션' 구매 시 선착순 500개 한정으로 동일 상품의 '미니 쿠션'을 증정한다.

롯데온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쇼핑 판타지'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동시에 역대 최대 혜택의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준비해 광고 효과 극대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 광고에서는 이효리가 롯데온에서 환상적인 쇼핑을 경험하는 내용을 화려한 영상으로 표현하고 10년 만에 광고계에 복귀해 업계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이효리라는 캐릭터를 강조했다.

앞서 선보인 '쇼핑 판타지' 광고 캠페인은 이효리의 10년 만의 광고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다. 티저 영상은 공개 2일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7위에 진입했으며 일주일 만에 조회수 270만회를 넘어섰다. 티저 영상 공개 이후 롯데온 앱(애플리케이션) 방문자 수와 신규 가입자 수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이 '롯데온의 프리미엄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및 상품 혜택을 제안하니, 매일 롯데온에 방문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쇼핑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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