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좌절’ 삼성, 이종열 단장 선임…“지속 가능한 강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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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삼성이 단장을 교체했다.
삼성 구단은 16일 오전 이종열(50) 단장을 새 단장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올해 61승 1무 82패, 승률 0.427로 시즌을 마쳐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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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삼성이 단장을 교체했다.
삼성 구단은 16일 오전 이종열(50) 단장을 새 단장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올해 61승 1무 82패, 승률 0.427로 시즌을 마쳐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오전 기준, 순위는 8위. 최종 순위는 16일 9위 한화(58승 6무 79패)의 경기가 끝난 뒤 결정된다. 한화는 삼성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4리 뒤진 9위다.
이 신임 단장은 1991년부터 2009년까지 LG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LG 육성군 코치, 재활군 코치 등을 역임했다. 이후 야구대표팀 전력분석원, SBS스포츠 해설위원 등을 지냈다. 그리고 최근 끝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서 수비 코치를 맡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이 단장은 삼성 구단을 통해 “명문 구단에 오게 돼 기쁘고 벅차다. 최근 삼성은 전력이 약해졌기에 여러 부분을 두루두루 보완해야 할 것 같다”면서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추겠다. 지속 가능한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부터 삼성 구단을 이끌었던 홍준학 전 단장은 7년 만에 물러났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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