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베트남 소방의 날 기념 사회안전망 구축&안전교육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는 베트남 소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이틀간 베트남 소방공안국과 소방협회와 함께 베트남 현지 소방전문대학생,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하노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지 사회안전망 구축과 안전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2018년부터 베트남 소방공안국과 안전 산업 및 안전 제품 보급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베트남의 전반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논의해 왔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한 의식 고취 등 안전분야 전반에 걸쳐 재해 및 사고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사회 전반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와 베트남 소방공안국은 베트남 정부의 정책 추진 및 안전보건 환경에 발맞춰 사회 전반의 안전보건 관련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체험관 건립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교육 행사는 협회의 다양한 체험안전교육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현장에서 진행된 체험교육에 대한 현지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향후 베트남 사회 전반에 걸쳐 진행될 안전 사업에 대한 소방 당국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협회는 베트남 소방공안국,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정부 관계자와 안전보건관련 업무 전반에 관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베트남 직업안전보건연구소와 현지 안전교육, 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산업 및 안전 환경에 맞는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맞춤형 산업안전체험관과 안전 교육 솔루션을 베트남 전역에 보급하기 위한 사업 진행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협회의 국내외 안전교육·안전 솔루션·안전체험관 구축 사업에 대한 소식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