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출생지원금 확대…셋째 이상 300만원→500만원

김인유 2023. 10. 16.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는 '출산장려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셋째 아이 이상 출생축하금을 기존보다 200만원 인상해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셋째 아이 이상을 출산하면 정부지원과 별도로 시가 500만원을 지급한다.

안산시가 시행 중인 임신·출산·육아 등 단계별 총 60여 개의 지원 및 감면시책은 안산시 출산·양육 사이트(https://www.ansan.go.kr/iloveyo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출산장려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셋째 아이 이상 출생축하금을 기존보다 200만원 인상해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청사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셋째 아이 이상을 출산하면 정부지원과 별도로 시가 500만원을 지급한다.

기존에는 첫째 아이 100만원, 둘째 아이 이상 3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출생축하금을 받으려면 부 또는 모가 자녀 출생일 기준 연속해서 1년 이상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시는 내년부터 거주기간 요건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변경했다.

출생지원금은 자녀 출생일 기준 1년 6개월 이내에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결혼 및 출산에 고민이 큰 엄중한 시기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타개책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시행 중인 임신·출산·육아 등 단계별 총 60여 개의 지원 및 감면시책은 안산시 출산·양육 사이트(https://www.ansan.go.kr/iloveyou/)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