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34.0% '3.7%p 하락'… 7개월만에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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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이 5개월 만에 35% 이하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3일 전국 18세이상 남녀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월2주차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에서 '긍정평가'(매우 잘함+잘하는 편)는 34.0%, '부정평가'(매우 잘못함+잘못하는 편)는 62.2%, '잘 모름'은 3.8%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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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3일 전국 18세이상 남녀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월2주차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에서 '긍정평가'(매우 잘함+잘하는 편)는 34.0%, '부정평가'(매우 잘못함+잘못하는 편)는 62.2%, '잘 모름'은 3.8%로 확인됐다. '긍정'은 지난주(10월1주차)대비 3.7%포인트(p) 하락한 반면 '부정'은 2.4%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35% 아래로 내려간 것은 5월2주차(36.8%) 이후 22주만 이다. 5월2주 이후 35~38% 사이에서 맴돌던 지지율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완패 영향으로 35%선이 무너진 것으로 해석된다. 지지율 하락폭은 지난 3월2주차에 4.0포인트 하락 이후 이번이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현 정부 출범 후 주간 단위 가장 큰 낙폭은 '이준석 징계' 이슈가 있던 지난 7월1주차로 당시 7.4%포인트 하락한 바 있다.
응답자 특성별(지역·성·연령·이념성향별)로 보면 70대 이상과 보수층에서만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가 부정보다 높았다. 다만 대체로 긍정 평가가 높게 많이 나오던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60대에서도 이번 조사에서는 부정 평가가 많았다.
권역별 지난주 대비 긍정평가 하락폭은 서울이 7.5%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전라(4.7%포인트), 인천·경기(4.6%포인트), 대구·경북(3.5%포인트) 순이었다. 아울러 성별로는 여성 5.2%포인트, 남성 2.2%포인트 하락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하락했다. 70대 이상이 5.1%포인트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60대(4.1%포인트), 30대(3.9%포인트), 40대(3.3%포인트), 50대(3.1%포인트), 20대(2.8%포인트)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자연 기자 j27nature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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