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손헌수 결혼식 빛냈다… 커플 하객룩→든든한 응원까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코미디언 손헌수의 결혼을 축복했다.
김다예는 16일 "두 분의 사랑을 영원히 응원합니다. 행복만 가득한 가정이 되어 늘 웃음꽃만 피어나길 바랍니다"라며 "눈물 감동 미소 가득했던 손송부부의 결혼식.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손헌수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검은색 턱시도 차림의 손헌수가 늠름하다. 신부 역시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긴 베일, 반짝이는 티아라로 우아함을 뽐내고 있다. 김다예는 손헌수의 축가에 눈물을 흘리는 자신의 눈도 인증했다.
뿐만 아니라 새신랑, 새 신부의 연보라색 커플 한복 차림도 엿볼 수 있었다. 김다예, 박수홍 부부도 검은색 슈트와 원피스로 단정하고 깔끔한 하객룩을 갖춰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다예는 서로를 다정히 바라보고 있는 '손송부부'의 사진과 함께 "손송부부 백년가약. 두 사람 결혼식 보고 수다부부가 행복해졌어요"라는 글도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네티즌이 "저는 두 분의 사랑을 더욱더 크게!!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박수홍 님의 가족입니다.! 그것을 꼭…! 잊지 마세요!!! 박수홍 님은 국민의 아들이자. 형님이자. 모범이십니다! 식사 잘. 챙겨드세요!!! / 손송부부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일반인 드림"이라는 긴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자 김다예는 "남편에게 큰 힘이 되는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전하겠습니다"라며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화답했다. 또한 "다예님이 수홍님께 더 많은 힘을 드리세요. 정말 두 분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에도 "감사합니다"라며 짧게나마 마음을 전했다.
한편 15일 손헌수는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 송모씨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송 씨는 관광공사에 재직 중인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2년 여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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