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인, 中 그룹사 영남시대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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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설비전문기업 주식회사 필인이 지난 9월 11일 중국 그룹사 영남시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필인 관계자에 따르면 영남시대는 20년이 넘은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현재 중국내 철도와 군부대의 ESS 납품기업으로 주 수출국은 미주와 유럽시장이며 유럽과 미주시장 첫 진출에 6개월 동안 500억원 이상을 수출했다.
필인은 렌탈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고가의 ESS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렌탈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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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설비전문기업 주식회사 필인이 지난 9월 11일 중국 그룹사 영남시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필인 관계자에 따르면 영남시대는 20년이 넘은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현재 중국내 철도와 군부대의 ESS 납품기업으로 주 수출국은 미주와 유럽시장이며 유럽과 미주시장 첫 진출에 6개월 동안 500억원 이상을 수출했다.
해당 기업은 에너지효율사업을 진행 중인 필인과 전략적 합작을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필인은 전략적 합작을 통한 한국시장에 대한 독점권을 획득하고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남시대의 ESS는 화재사고예방에 집중해 제작된 제품으로 작은 배터리 셀 하나하나에 센서가 부착돼 관리된다. 화재 시 바로 진화가 가능하게 배터리 팩별로 화재진화를 위한 별도의 장치들을 갖춰 발화되고 몇 초만에 바로 진화가 될 수 있게 제작됐다. 또한 화재의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는 관리프로그램 역시 군부대와 정부에 납품할 만큼 안전성에 있어 오랜 기간에 걸쳐 검증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인은 렌탈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고가의 ESS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렌탈로 진행한다. 월 전기요금 1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사용하는 소상공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소형ESS를 통해 큰 기업만 수혜를 보는 것이 아닌 작은 점포를 운영하는 점주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필인 관계자는 “ESS는 단순히 전기요금만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최대피크를 낮출 수 있게돼 기본료 절감뿐만 아니라 전력이 부족한 공장에 전력사용여유분을 만들어줄 수도 있다”며 “유가폭등,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은 앞으로도 더 급격하게 상승할 것이고 이로써 힘들어하는 기업 및 소상공인분들에게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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