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남서 개최...50개 직종·1691명 선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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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0일까지 천안·아산·보령·공주 등 충청남도 관내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 동안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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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0일까지 천안·아산·보령·공주 등 충청남도 관내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 동안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백제의 숨결 속, 당신의 기술 충분히 남다르다'는 표어 아래 전국 1691명의 시·도 대표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론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고,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2026년, 상하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산업기사(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1위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및 1000만원, 2위는 대회장상 및 600만원, 3위는 대회장상 및 400만원이다.
이정식 장관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그동안 우리나라 숙련기술인재의 등용문이었다”며 “올해 숙련기술인의 날(매년 9월 9일)이 제정된 만큼 정부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배출된 기술인재가 우리나라 기술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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