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멕시코 건축 박람회 참가…중남미 공략 시동

[서울=뉴시스]멕시코 건축 박람회(EXPO CIHAC) 동국씨엠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가 럭스틸을 만져보고 있다.(사진=동국씨엠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동국씨엠은 지난 11일(현지시각)부터 13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 Centro Citibaname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멕시코 건축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국씨엠이 중남미 시장에서 갖는 첫번째 대면 행사다.

동국씨엠은 프리미엄 건축자재 럭스틸을 중심으로 중남미 건축 바이어와 소통했다. 디지털프린팅 제품으로 무한한 패턴 구현 능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현관문·지붕재·차고도어 등 멕시코 시장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동국씨엠은 ▲럭스틸이 적용된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쇼케이스 ▲럭스틸을 건물 외장재로 적용해 보는 3D체험 등이 바이어들의 관심이 컸다고 전했다. 동국씨엠은 이번 전시회 주최 측에서 선정하는 부스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중남미 바이어들은 대면 면담을 선호하는 특성이 있다"며 "멕시코 2개의 코일센터를 거점 삼아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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