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美 '케어파트너스'와 유플라이마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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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 주요 전문 약국 체인인 '케어파트너스 파머시'에서 관리하는 공급 프로그램에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가 추가됐다고 16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PBM을 넘어 전문 약국 체인에 이르기까지 유플라이마의 유통 채널이 한층 확대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미국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플라이마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처방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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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 주요 전문 약국 체인인 '케어파트너스 파머시'에서 관리하는 공급 프로그램에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가 추가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케어파트너스가 미국 전역에서 운영하는 전문 약국에서 유플라이마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까지 케어파트너스에서 판매하던 오리지널 제품이 제외됐다.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도 포함되지 않았다. 아달리무맙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유플라이마가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케어파트너스는 만성 및 희귀 질환에 대한 처방의약품을 취급하는 전문 약국이다. 미국 의료시장에서 전문 약국은 중소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등과 연계해 의약품 판매 및 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채널로 꼽힌다. 케어파트너스는 워싱턴 D.C.와 50개주 전역에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유플라이마는 케어파트너스 및 케어파트너스와 연계된 채널에 가입한 1000만명 이상의 환자를 커버하게 됐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케어파트너스에 유플라이마를 직접 납품하기로 계약함에 따라 유통 단계가 축소되면서 수익성에도 긍정적일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PBM을 넘어 전문 약국 체인에 이르기까지 유플라이마의 유통 채널이 한층 확대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미국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플라이마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처방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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