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청약 흥행 성공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지난 11일 청약접수에서 268세대 모집에 560건의 신청이 몰리며 2.0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C 타입은 23세대 모집에 77건의 청약신청이 접수돼 3.3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가진 차별화된 장점과 함께 검단신도시가 가진 입지적 가치가 주택 수요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청약 흥행으로 이어졌다. 특히 일반공급이 아닌 혼인요건과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청약신청이 가능한 까다로운 신혼부부 특별공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청약 접수가 많이 들어온 편이라는 분석이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의 정당계약은 오는 24일(화)~27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라는 특성상 실수요가 대부분인 만큼 실제 계약도 빠르게 완료될 전망이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며, 임대의무기간(최대 10년) 동안 안정적인 임대조건이 보장된다. 여기에 임대료 상승률이 관련법에 따라 5%(2년 단위)로 제한된다는 점도 신혼부부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보유세 등의 부담이 없으며 준공완료 된 아파트로 빠른 입주(2024년 3월 예정)가 가능한 점도 청약 흥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것도 신혼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한몫했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단지 안팎으로 든든한 교육 인프라를 자랑한다. 먼저 단지 바로 앞 해든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내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있어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자녀를 돌볼 수 있는 주거여건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문화체험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문화강좌실과 작은도서관, 독서실을 비롯해 드롭오프존 설치로 편리하고 안전한 통학차량 승하차도 가능하다. 아울러 원당지구 학원가와 인천영어마을, 에더블 국제학교, 아라꿈유치원과 아라초·고교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이 돋보인다.
검단신도시 1단계 권역 내 최중심 입지도 주목된다.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한 만큼 병원·은행 등의 이용이 쉽고, 이마트 검단점,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등 대형마트도 차량으로 10분 내외면 이동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2025년 예정)이 가까워 인근 환승역인 계양역 이용 시 서울역 및 인천국제공항역 등지로 3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원당-태리 광역도로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검단-경명로 간 도로를 비롯해 계양-강화 고속도로·도계-마전 도로 등 각종 도로망 확충사업이 진행 중이다.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서울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도심 속 ‘에코 라이프’ 실현도 가능하다. 단지 앞 아라센트럴파크를 비롯, 아라노을공원·어린이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된다. 인근 계양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는 등 여가선용 여건도 양호하다.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고, 대규모 중앙광장 설계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타입별로 드레스룸·팬트리·알파룸 등 수납특화 평면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를 통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74~84㎡ 총 910세대 규모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910세대 중 전용 74~84㎡ 268세대다. 홍보관은 인천 서구 당하동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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