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소멸시효로 못받은 세금 3년간 3112억…"세무혁신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광주지방국세청이 거둬들인 세수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내놓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광주국세청의 세수실적은 8조9700억원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지방감사2반(감사반장 유동수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광주지방국세청, 광주본부세관, 광주지방조달청, 호남지방통계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목포본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기준 세수실적 8조9700억, 전년대비 2조원 감소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올해 광주지방국세청이 거둬들인 세수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내놓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광주국세청의 세수실적은 8조9700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조9535억원, 비율로는 17.9% 감소한 수준으로 국세청 전체 세수실적이 같은 기간 12.2% 감소한 것을 훨씬 넘어서는 수준이다.
반면 광주청의 올해 6월까지 체납액은 1조12억원으로 이미 작년 체납금액 9798억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광주청이 최근 3년간 소멸시효 만료로 못받은 세금은 3112억원이며, 이의신청으로 인한 감세액 비율도 2022년 기준 24.6%로 전국평균인 19.7%를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지역경제 안정을 지키기 위해 더많은 세무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지방감사2반(감사반장 유동수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광주지방국세청, 광주본부세관, 광주지방조달청, 호남지방통계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목포본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yr20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