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마이애미, 11월 중국 투어…2차례 친선 경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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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미국)가 시즌을 모두 마친 11월 중국에서 2번의 친선 경기를 치른다.
마이애미는 1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단의 시장을 넓히고 2024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11월 중국 투어를 떠난다. 중국 슈퍼리그의 2팀과 경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시즌을 조기에 종료한 마이애미는 프리 시즌 일정을 중국에서 소화하면서 시장 확장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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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미국)가 시즌을 모두 마친 11월 중국에서 2번의 친선 경기를 치른다.
마이애미는 1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단의 시장을 넓히고 2024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11월 중국 투어를 떠난다. 중국 슈퍼리그의 2팀과 경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매미는 중국 칭다오에서 칭다오 하이뉴FC와 첫 경기를 치른 뒤 청두로 장소를 옮겨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 룽청과 격돌할 예정이다.
2023시즌을 조기에 종료한 마이애미는 프리 시즌 일정을 중국에서 소화하면서 시장 확장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마이애미는 지난 8일 신시내티에 패배하면서 남은 시즌 일정과 상관 없이 파이널 시리즈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됐다. 마이애미는 오는 22일 샬럿FC와의 원정 경기를 끝으로 정규 시즌을 마친다.
마이애미는 지난 여름 메시가 입단하기 전까지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며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메시를 시작으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하나둘 합류한 뒤 리그스컵 우승을 차지하고 US오픈컵 결승에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메시가 다리 근육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자 리그에서 좀처럼 승리를 하지 못했고, 결국 파이널 시리즈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크리스 핸더슨 마이애미 단장은 "중국 투어는 구단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국 투어를 2024년 준비를 시작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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