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연패…PGA 통산 3승

박윤서 기자 2023. 10. 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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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우승상금 151만2000달러)에서 통산 3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이로써 김주형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통산 3번째 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통산 3번째 정상 도전에 나섰던 이경훈(CJ)은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으나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공동 7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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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해드윈 한 타 차 따돌려
이경훈 공동 7위로 마무리
[애틀랜타=AP/뉴시스] 김주형이 25일(현지시각)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2라운드 7번 페어웨이에서 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18위를 기록했다. 2023.08.26.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주형(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우승상금 151만2000달러)에서 통산 3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김주형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친 김주형은 2위 아담 해드윈(캐나다·19언더파 265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주형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통산 3번째 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통산 3번째 정상 도전에 나섰던 이경훈(CJ)은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으나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중·하위권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을시리즈 대회다.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 랭킹을 끌어올려야 2024시즌 PGA 투어 시드를 거머쥘 수 있다.

125위에 들지 못한 선수들은 2부 투어에서 경쟁을 통해 출전 자격을 얻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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