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단기사채 189.1조 발행…전년比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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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3분기(7~9월) 단기 사채를 통해 189조1000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은 189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50조9000억원)보다 24.6% 줄었고 2분기(223조6000억원) 대비 15.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 단기사채가 125조7000억원 규모 발행돼 전년 동기보다 23.9% 줄었고 유동화 단기사채는 63조4000억원 발행되며 같은 기간 2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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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기업들이 3분기(7~9월) 단기 사채를 통해 189조1000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보다 24.6% 줄어든 규모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이 188조8000억원으로 총 발행 금액의 99.8%를 차지했다. 93∼365일물 발행금액은 3000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0.2%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170조8000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90.3%를 기록했으며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63조4000억원)가 가장 많았고 증권회사(50조원), 일반·공기업(38조2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37조5000억원)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전자등록기관을 통하여 발행 · 유통 · 권리 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기존 ‘전자단기사채’가 2019년 이후 단기사채로 변경돼 불린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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