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EPL 폭격기’ EPL 1위 팀 공격수니까! “최고의 폼 보여줬다고 말할 수는 없지”

반진혁 2023. 10. 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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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엘링 홀란드보다 더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의견이다.

손흥민이 홀란드보다 이번 시즌 초반 활약이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

허치슨은 "초반 8경기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누구인가? 손흥민을 포함해 알렉산더 이삭, 모하메드 살라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더 부트 룸' 역시 "손흥민은 의심의 여지 없이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주연을 맡았다. 중요한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고 활약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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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엘링 홀란드보다 더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의견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5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돈 허치슨이 ‘ESPN’을 통해 시즌 초반 분석한 내용을 언급했다.

허치슨은 “세계 축구와 EPL 최고 스트라이커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바로 홀란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홀란드가 시즌 초반 8경기에서 최고의 폼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홀란드보다 이번 시즌 초반 활약이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

허치슨은 “초반 8경기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누구인가? 손흥민을 포함해 알렉산더 이삭, 모하메드 살라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더 부트 룸’ 역시 “손흥민은 의심의 여지 없이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주연을 맡았다. 중요한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고 활약을 인정했다.

이어 “아스널 안방에서 쇼를 훔쳤으며 리버풀 상대로도 중요한 득점을 터뜨리기도 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 이동 후 6골을 넣었고 시즌 내내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 흥미로운 일이다”며 박수를 보냈다.


해리 케인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과 결별을 선언했다.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적을 통한 새로운 행선지가 해답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하겠다는 뜻이 완강해 토트넘은 이적료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긴 줄다리기 끝에 합의를 마치면서 케인은 떠났다.

케인의 공백은 손흥민이 메워주는 중이다.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 중인데 번리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2020/21시즌), 아스톤 빌라(2021/22시즌), 레스터 시티(2022/23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번리를 상대로 통산 네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빛났다.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토트넘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7골을 기록했다. 이는 5득점의 로빈 반 페르시, 가레스 베일, 티에리 앙리보다 많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멀티골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50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발끝은 리버풀과의 대결에서도 뜨거웠다.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유럽 통산 200호골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9월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통해 EPL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에 이어 통산 4번째다.


손흥민은 EPL 이달의 선수 4회 수상으로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앨런 시어러, 데니스 베르캄프, 폴 스콜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맨유의 레전드 웨인 루니와 로빈 반 페르시로 향한다. EPL 이달의 선수 5번째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다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티븐 제라드(6회), 영혼의 파트너이자 소울 메이트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7회)의 기록을 넘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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