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EADV서 코스메르나 시장성·효능 입증…글로벌 시장 개척 ‘성과’
40분만에 탈모 유전자 검사 완료…방문객 ‘호평’
탈모 치료요법 세미나서 기술력·제품 편의성 인정
바이오니아는 주력 홍보 제품인 코스메르나 컨셉트로 글로벌 빅파마와 견줄만한 대형 부스를 꾸려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바이오니아 부스에 수백 여명이 방문해 글로벌 업계의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바이오니아는 코스메르나 인체적용실험 효능 및 안전성 자료를 홍보하며 브랜드 강화에 주력했다.
실제로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부스에서 브랜드를 경험한 다수의 관계자가 제품 구매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여러 병원의 다수 관계자들은 코스메르나를 병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탈모 치료 프로그램에 도입하고 싶다며 구체적인 비즈니스 논의도 진행했다. 오픈된 미팅 공간에서는 전세계 헬스케어 파트너사와 활발히 미팅을 진행하며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그중 몇몇 글로벌 빅파마 관계자는 자사 제품에 깊은 인상을 받고 판매 파트너쉽 관련 후속 미팅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바이오니아는 부스 한쪽에서 IRON-qPCR™을 활용해 즉석에서 안드로겐성 탈모 유전자를 검사하는 작업을 시연하며 많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학회 참가 유전자 진단 기업 중 40분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업으로는 바이오니아가 유일했다. IRON-qPCR™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한 몇몇 의료진은 기기를 병원에 도입하고 싶다며 구매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세션의 의장을 맡은 알깔라대학교 피부모발외과전문의 Sergio Vano-Galvan(Dermatologist, Hair surgeon, Madrid, Spain) 박사는 안드로겐성 탈모의 새로운 치료법들(Emerging therapies for androgenetic alopecia)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코스메르나는 혁신적인 신기술을 이용한 효과적인 안드로겐성 탈모 솔루션”인 동시에 “매일 사용할 필요 없이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 매력적이고 가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전망”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특히 탈모 세션은 이례적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아 문전성시를 이뤄 탈모 치료에 대한 전세계 의료인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에 따르면 세미나장이 꽉 차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심지어 세미나장 앞쪽에 위치한 모니터까지 인파가 몰렸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첫 단독 부스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세계 전문가들이 바이오니아 부스를 방문해 코스메르나의 효능과 시장성을 인정했다”며 “권위 있는 학회에서 바이오니아의 기술력과 저력을 확인할 수 있던 뜻깊은 기회”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EADV에서 만난 많은 관계자들과 후속 미팅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코스메르나의 판매 저변을 넓히는 한편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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