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기 연속 흑자 낸다…삼성중공업, 장 초반 3%대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증권가의 호평 속 삼성중공업이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 25분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90원(3.77%) 오른 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이 전망한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2% 성장한 1조9351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의 호평 속 삼성중공업이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 25분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90원(3.77%) 오른 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이 전망한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2% 성장한 1조9351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흑자 달성할 것으로 관측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 호선 위주 매출 믹스를 감안하면 경상적인 건조 마진은 흑자를 달성하는데, 임금 협상 결과가 경영 계획에 부합하기 때문에 충당금 전입 가능성도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일회성 이익을 걷어내도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2024년도 하반기부터 해양 부문 매출 기여도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해양 부문은 내년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회사 외형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2025년 연결 매출액은 10조원대로 올라설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주, 외형, 마진 면에서 호실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삼성중공업에 대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100원을 유지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수홍 "고아 된 것 같다"…'낙태' 주장한 父에 참담한 심경 토로 - 머니투데이
- 김종민 "父, 밀물사고로 차에 갇혀 사망…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 머니투데이
- 故박종환 감독 "사기당해 집 없이 떠돌이 생활"…안타까운 마지막 - 머니투데이
- '미우새' 나왔던 이상민母, 위독…"의료기기 의존, 아들 못 알아봐" - 머니투데이
- 풍자 1584만원·신동 1449만원…연봉 수준 배달 주문액 '경악' - 머니투데이
- "연예인 불러와 수능 전날 밤 '쩌렁쩌렁'"…대학축제에 학부모 뿔났다 - 머니투데이
- 사색이 된 수험생 "여기가 아니라고요?"…14km 25분에 주파한 경찰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현대차 노조 '정년 퇴직 후 재고용 직원 조합원 자격 유지' 부결 - 머니투데이
- '호랑이 리더십' 조지호 경찰청장, 민생치안 설계자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