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두산로보틱스와 '치킨 로봇' 도입 업무협약 체결

이상학 기자 2023. 10. 16.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촌에프앤비(339770)는 두산로보틱스와 '치킨로봇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기 성남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대표, 류정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킨 튀김 과정에 대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상용화 하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 및 수익 증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튀김 바스켓 6개 동시 운영…시간당 최대 24마리 튀겨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치킨로봇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왼쪽 세번째),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왼쪽 첫번째),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대표(왼쪽 네번째), 류정훈 대표(왼쪽 두번째)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교촌치킨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교촌에프앤비(339770)는 두산로보틱스와 '치킨로봇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기 성남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대표, 류정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킨 튀김 과정에 대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상용화 하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 및 수익 증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경기 오산 본사에 설치하고, 양사는 전국 매장 단계적 도입을 목표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의 효과성을 가맹점주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은 튀김 바스켓 6개를 동시에 운영해 시간당 최대 24마리 치킨을 튀길 수 있어 생산성이 높다. 또 튀김기 상단에 설치돼 공간 활용성이 높으며 기름 교체 및 바닥 청소 등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촌은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으로 균일한 치킨 맛은 물론 매장 운영 및 작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송 부회장은 "교촌을 운영하는 가맹점주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매장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도 균일한 맛과 향상된 서비스를 선사해 교촌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