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기관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수산물 할인판매

21일 남구 용호별빛공원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21일 남구 용호별빛공원에서 공공기관 협업 자선행사인 '다함께 차차차 시즌5'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건어물과 밀키트 등 각종 수산물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4만원 상당의 수산물 꾸러미를 50% 할인된 2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은 다함께차차차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 후 현장 수령할 수 있고 일부는 택배 수령도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댄스 경연대회, 마술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의 식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함께 차차차' 행사는 공사와 한국남부발전,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9개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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