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3 한복문화주간 실시...'한복패션위크 in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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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와 전국 각지에서 '2023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하는 가운데 부산에서 '한복패션위크 in 부산'이 열린다.
'한복패션위크 in 부산'은 한복문화주간 기획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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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회를 맞은 한복문화주간은 ‘한복 입어 좋은 날!’을 주제로 한다. 매년 10월 셋째 주에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로,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한복패션쇼를 비롯해 전시, 체험, 한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을 비롯해 전국 한복브랜드와 전통공예 브랜드가 참여한다. 일반인도 자유롭게 행사에 참관할 수 있다.
행사의 핵심인 한복 패션쇼에서는 전통한복에서부터 현대한복,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을 가미한 한복 등 다양한 한복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한복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제시한다는 목표다.
유미나 한국패션앤크리에이터 협회장은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한복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이를 통해 부산에 한복이라는 정체성을 입히고 세계적인 한복페스티벌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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