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년째 선정적 기사 모니터링 감소"[2023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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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포털뉴스를 모니터링해 선정적인 기사 등을 찾아낸 실적이 최근 3년 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1~9월) 네이버가 모니터링해 적발한 제휴 언론사 기사는 775건으로, 월 평균 86.1건이다.
네이버의 월 평균 기사 모니터링 실적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올해 같은 기간 카카오의 다음뉴스 기사 모니터링 건수는 월 평균 190건으로 작년(81.1건)보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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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째 모니터링 실적 감소세
네이버가 포털뉴스를 모니터링해 선정적인 기사 등을 찾아낸 실적이 최근 3년 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1~9월) 네이버가 모니터링해 적발한 제휴 언론사 기사는 775건으로, 월 평균 86.1건이다.
네이버의 월 평균 기사 모니터링 실적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272.1건에서 2021년 258.5건, 2022년 136.5건으로 꾸준히 감소하다가 올해는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반면 올해 같은 기간 카카오의 다음뉴스 기사 모니터링 건수는 월 평균 190건으로 작년(81.1건)보다 늘어났다.
이에 주요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클릭 수나 방문자 수 등을 늘려 광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기사를 모니터링 하는데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지난 5월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포털의 기사 모니터링 대상인 10가지 항목 중 '선정적 기사 및 광고' 관련 모니터링 건수는 2021년 79건에서 작년 67건, 올해 28건으로 눈에 띄게 줄었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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