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단기사채 189조…1년 전보다 24.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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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분기 단기사채(STB:Short-TermBond)를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 규모가 총 189조 1천억 원으로 1년 전 대비 24.6% 감소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 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입니다.
금융기관과 일반회사가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는 125조 7천억 원이 발행돼, 전년 동기보다 23.9% 감소했습니다.
유동화회사(SPC)가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는 같은 기간 63조 4천억 원이 발행돼 26% 줄었습니다. 유동화 단기사채 중 AB(자산유동화) 26조 8천억 원이 발행돼 전년 대비 30.4% 감소했고, PF(프로젝트파이낸싱) AB 단기사채는 36조 6천억 원 발행돼 1년 전보다 22.5% 감소했습니다.
만기별로는 3개월(92일) 이하의 발행금액이 전체 발행의 99.8%인 188조 8천억 원이었습니다. 이중 초단기물(7일 이하)의 발행이 64조 7천억 원으로 34.2%를 차지했고, 8~92 물 발행금액은 124조 1천억 원으로 65.6%를 차지했습니다.
신용등급별로 A1 등급의 발행금액이 170조 8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4.6% 감소했고, A2등급 이하의 발행금액도 18조 3천억 원으로 25.3% 줄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63조 4천억 원), 증권회사(50조 원), 일반·공기업(38조 2천억 원), 카드·캐피털 등 기타 금융업(37조 5천억 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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