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남희 키링부터 뉴진스 패션까지" 롯데百, 잘파 타깃 팝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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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미래 소비 트렌드를 이끌 '잘파세대'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이색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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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잘파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로 디지털 기기가 익숙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만큼 트렌드에 밝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잘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미래 소비 트렌드를 이끌 '잘파세대'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이색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대표 제품인 '501®' 출시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팝업에서는 '잘파세대'가 열광하는 두 가지 테마를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17일부터 22일까지는 '모남희' 키링을 테마로 팝업을 진행한다. 최근 가방에 인형 키링을 달고 다니는 것이 유행인 가운데 ‘모남희’에서 만든 검은색 인형 '블핑이'는 판매가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재판매가 이루어질 정도로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리바이스 데님을 업사이클해서 만든 옷을 입힌 ‘모남희’ 인형 키링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검은색의 ‘블핑이’와 갈색의 ‘브레드’ 2종(각 6만8000원)을 ’리바이스 501®’을 의미하는 501개씩, 총 1002개 한정으로 제작했다.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리바이스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뉴진스'를 테마로 새로운 팝업을 선보인다. 뉴진스가 2023 FW(가을겨울) 화보를 촬영했던 스튜디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포토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뉴진스'가 화보 촬영 당시 착용했던 커스텀 제품들을 전시하고, 실제로 해당 제품에 사용된 패치와 버튼 등을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데님'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뉴진스 포토 카드'와 청바지 및 가방을 꾸밀 수 있는 'DIY 비즈 참 키트' 등을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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