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위안 그랑프리 설욕한 최수영, 전국체전 4년만의 '우승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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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기쁩니다."
인천 동구청 소속의 최수영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시 태권도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최수영은 -46kg급 태권도 유망주로,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 1위, 코리아오픈국제대회 3위,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1위 등 경희대 대학부 시절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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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4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기쁩니다."
인천 동구청 소속의 최수영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시 태권도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최수영은 15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46kg급 결승전에서 타이위안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경북 강미르(영천시청)를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수영은 "솔직히 금메달 부담이 컸다. 욕심을 내려놓고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와서 무척 기쁘고 홀가분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수영은 -46kg급 태권도 유망주로,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 1위, 코리아오픈국제대회 3위,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1위 등 경희대 대학부 시절 주목을 받았다.
지난 타이위안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의 아쉬움을 이번 전국체전에서 털어버렸다.
최수영은 "결승전에서 만난 강미르 선수는 서로 잘 아는 사이라서 붙어서 안쪽 찍기라든가 머리 위주로 마음 먹고 뛰다보며 이기겠다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상대 선수의 빈틈이 보여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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